국내외 프리다이빙 투어 및 교육

여수 딥블루 프리다이빙 10월 울릉도 투어 3, 4, 5일차

zinst 2023. 11.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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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딥블루 프리다이빙 강사, 김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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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루 프리다이빙

map.naver.com

 
오늘은 울릉도 3일차, 4일차, 5일차 내용입니다!
1차 투어팀이 떠나는 마지막 3일차 아침!
수심 트레이닝을 하러 아침 일찍 눈을 떴어요
 

 

오늘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길 바라며
I'm okey! 출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울릉도의 아침바다
 

 

 
울릉도 섬과 어울리는 높은 하늘,
그리고 잔잔한 바다까지! 트레이닝하기 딱 좋은 날씨예요
 

 

 
떠오르는 해도 보이고 코끼리 바위도 보이고~
 

 

 
잠이 덜 깬거 같은 딥블루 멤버들
하지만 바닷물 들어가면 정신이 바짝 들 예정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수심을 타 봅니다~
들어간 시각 am7-8, 수온 26도
 


 
트레이닝이 끝나고 찍은 기념 단체 사진!
오합지졸 느낌인데 오히려 그래서 정겨운 사진이 된거 같아요 ㅋㅋ
마지막 날인데 테스트 통과를 많이 하셔서
기분 좋게 떠나는 날이 될거 같아요!
 

 

 
숙소에서 간단한 아침 후 크루즈를 타러 사동항으로 이동!

1차 투어팀이 9월 30일 저녁 크루즈를 타고
10월 1일 아침에 도착해서 3일 점심쯤 떠나는 일정인데
울릉도에 머무는 2박 3일이 너무 짧았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좀 더 길게 투어를 잡아볼 생각입니다!
 

 

 
그렇게 1차 투어팀이 떠나고 남아 있는 인원들은 뭐할지 고민하다
바이크타고 울릉도 한바퀴 돌면 재밌을거 같다고 해서
저동에서 도동 사이에 위치한 이레바이크에서
바이크를 빌렸어요!
 

 
 

 
 
 

하루 렌트하는 데 55,000원!
 
바이크를 끌어본 적은 없지만 뭔가 탈 수 있을거 같았는데
막상 잡아보니.. 저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포기하고 다른 강사님 뒤에 타기로 결정했어요..
 

 

 
타고 가다가 구경하고 싶은데 있으면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출발하고를 반복했어요! 
 


 

 

울릉도 오시면 바이크 타고 한바퀴 도시는거
정말 정말 추천해요! 10월달엔 특히!
 
날도 너무 좋고 바람 맞으면 진짜 좋은 날씨라
안타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연습해가지고 와서 혼자 타야지! 하고 다짐했어요 ㅠㅜ
 

 

가다가 삼선암을 지나가게 됬는데
들어가기엔 바다상황이 좋지 않아서
일단 뒤로 미루고 출발!
 

 

 
한참을 달려 길을 잘못 들어 독도해양기지로 가게 됬는데
여기 또한 다이빙 포인트여서 온 김에 들어가보자고 하고
들어갔다 나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다양한 어종들이 있었고
심지어 엄청 많아서 혹시 핀으로 치지 않을까 
조심조심 다녀야 할 정도였어요
(테트라포드에서 나가는 구간에 많아요)
 

 

수심도 얕은 1-2m 수심부터
조금 깊이 있는 7m정도 수심까지 있었구요
(테트라 포트 안 1-2m, 바깥 7m)
 

 
포인트 탐방 끝나고 먹는 라면!
 
바깥으로 나왔는데 해가 없어서 좀 쌀쌀했어요
그래서 바로 뜨끈한 국물을 들이키려고
라면을 바로 끊였어요!
 

 

 
대충 놓여있는 다이빙 장비들..
저렇게 관리하시면 오래 못 사용해요
여러분은 절대 저렇게 두지 마세요....
 
바람 막는다고 버너 양 옆에 놓인 핀이 포인트....
 

 

 
다 먹고 다시 출발! 하기 전에 사진 한장!
약간 가족사진 느낌이지 않나요?....
 

 

또 다시 출발!

이번에 간곳은 가재굴이라는 곳이예요
가재굴도 판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장소인데
제가 지도에 찍은 곳은 그 가재굴이 아니예요..
 

 

 

 
여기 가재굴은 절벽에 놓은 데크를
걸어 산책할 수 있는 곳인데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울릉도에서 가재굴을 검색하면 2개가 나오는 데
지금 보시는 곳이 북서쪽에 위치한,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고
제가 가보고 싶었던 다이빙 포인트 가재굴은
남서쪽, 거북바위 쪽에 위치한 곳이예요
 
다시 이동해서 거북바위 쪽으로 갔는데
제가 방문했을 당시 거북바위 붕괴사고가 있었어서
주위가 다 폐쇄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스쳐서 지나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간 곳은 사동해수욕장이예요!
해가 지고 있어 다이빙은 하지 못했지만
산책하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더라구요!
 

 
 
찍힌 걸 보니 해녀 아주머니들
옹기종기 모여 작업하는 모습이네요 ㅎㅎ
 
바이크 타고 울릉도 도는데 사실 얼마 안 걸려요
울르도 한바퀴가 50km 정도 되니까
그냥 드라이브 느낌으로 돌면 얼마 안 걸리는데
멈춰서 다이빙하고, 멈춰서 관광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밤이 깔리더라구요 
 

 
 
그렇게 바이크 여행이 끝나고 돌아와서 먹는
기열강사님표 저녁! 맛있게 냠냠하며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맞이한 맑은 하늘의 4일차 울릉도의 아침!
 

 

 
습관이 되어서 아침 일찍 눈이 떠져버린 4일차 아침의 울릉도!
울릉도 오면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러닝이었는데
드디어 4일차만에 러닝을 하네요!
 

 

 
울릉도 해안도로를 따라 뛰었는데
생각보다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많더라구요!
 

 

 

돌아가는 길에 천부해중전망대를 들어갔다 나오려 했는데
입장료가 있더라구요
바깥에서 보이는게 전부라 앞쪽에서 휴식을 취하다 캄인블루로 복귀했어요
 


다이빙 시즌 맞이하고
러닝을 잘 못했는데 가끔 뛰어서인지
페이스가 많이 죽었어요..ㅠㅜ
 

 

 
숙소 돌아와 쉬다가 급
 피자가 떙겨서 급하게 피자를 사러 나갔어요
울릉도는 배달이 안된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울릉도에 피자집이 있겠어? 싶겠지만 생각보다 많아요!
저도 찾아보고 놀랐어요 ㅋㅋ
근데 문제는 사장님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나 확인 필수!
여기 저기 전화해서 결국 피자를 먹을 수 있었어요
  

 
 사장님 부부가 친절했던 피자베이!
 
4일차는 휴식데이라 캄인블루에서 힐링 했어요
밀린 블로그 작업도 하고
인스타 업데이트도 하고
고프로 사진+영상 정리도 하고
정산도 하고 일기도 쓰고
쉬려고 했는데... 사실 전혀 쉬지 못한 날이었습니다...ㅎ
 
그렇게 일하다 마무리한 4일차의 밤을 뒤로하고
열린 5일차의 아침! 
  

 

 
오늘도 역시 아침은 러닝으로 열었어요

어제와는 반대로 뛰었는데
차없이도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산길로 가야하는 곳이었어요...ㅋㅋ
 

 

 
숲도 예뻤고 캄블리랑 같이 뛰어서 좋았던 러닝! 

 

 

 

사실 이날 아침부터 비도 오고 바람이 너무 강해서
캄인블루 강사님들이 러닝 못할걸료?라고 했지만
그냥 바람 맞고, 다 젖을 생각으로 나와서 뛰었어요
 
비는 뛰기 시작하니 거짓말처럼 그쳤고
바람이 강해서 파도가 치는 바람에 조금 젖긴 했지만
결론적으론 안 나왔으면 진짜 후회했을, 너무 좋았던 러닝이예요!
 

 

캄인블루로 돌아와 관광준비!
오늘 가볼 곳은 나리분지!
캄인블루에서 엄청 가깝더라구요!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지라고 해서
유명한 나리분지인데 사실 볼건 울라밖에 없어요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돌아오는 길에 캄인블루 보여서 찍어봤어요!
저 멀리 똑같이 생긴 집 5개 보이시죠?
그 중 위에서 2번쨰가 캄인블루입니다!
 

 
이날 저녁은 닭발!
유신 강사님의 잊지 못할.. 닭발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거기에 계란찜과 주먹밥까지
저 식당 온 줄 알았잖아요
 

 

 
그리고 캄인블루에 숨겨진 또 다른 매력포인트! 노래방!

마이크도 많고 사운드 짱짱하고
주변에 산이라 소음걱정 없고 최고였어요!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마무리된 5일차 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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