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울릉도투어 3일차 울릉도 프리다이빙포인트 여수프리다이빙 딥블루프리다이빙 울릉도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또 다시 찾아온 투어의 아쉬운 마지막날!
마지막날은 울릉도 관광을 했어요!
울릉도를 한바퀴 돌면 거리가 40-50km 정도 나오는데
오션뷰 보면서 드라이브하기 정말 좋거든요!
중간중간 가보고 싶었던 곳 들려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미리보기 영상 👇🏼
첫번째 울릉도 관광지는 울릉도에 있는 유일한 평지, 나리분지
울릉도 내 유일한 평지에 속하는 나리분지는
울릉도 화산 폭발 때 중앙의 분화구가 함몰되어 형성된 칼데라 분지이다.
알봉, 깃대봉, 신령수 가는 길, 용출소, 투막집과 너와집 등 울릉도 주요 관광지를 춤고 있는 마을.
요즘 코스모스 피는 계절이라 나리분지에
코스모스밭이 펼쳐져 있는데 너무 이뻐더라구요!
그냥 가기 아쉬우니 푸른울릉 뒤로 하고
초록울릉도 즐겨줬어요!
서로 서로 사진 찍기에 불타올라서
위치 정해주고, 포즈 정해주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ㅋㅋ
점프샷과 강치샷 빠질 수 없죠!
두번째 울릉도 관광지는 울릉도 천연 아쿠아리움, 천부해중전망대
입장료 4,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천연 아쿠아리움은데
풍경을 보며 전망대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가면
전혀 상상하지 못한 풍경이 맞아줘요!
산책맛 지대로인 울릉도 하늘!
뒤로는 송곳봉과 다이빙으로 들어갔다
나온 코끼리 바위가 보이는 곳이예요
1층 입구를 들어가면 우선 만원경이
여러방향으로 설치되어 있어
멀리 구경하기가 좋더라구요!
아까 말했던 송곳봉과 코끼리 바위가 있는
서쪽과 관음도가 위치한 동쪽에 각각
2대씩 만원경이 놓여 있었어요
만원경 구경을 다했다면 이제 내려갈 차례!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수족관에 갇힌 물고기들이 아닌
울릉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들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더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주변에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먹이망도 넣어준걸 보니
모일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긴 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평화
물고기 종류도 굉장히 많았고
바깥으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규모는 작지만 구경할만한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지금 보고 있는 물고기에 대한 설명과
낚시, 지형 관련 설명들이 벽 곳곳에 나와있어
읽어보니 재밌더라구요!
세번째 울릉도 관광지는 저동에 위치한 요즘기념품샵 2탄, 울라웰컴하우스
울릉도에는 크게 3개의 항구가 있다고 했잖아요?
사동, 도동, 저동!
그 중 가장 발전이 잘된 곳이 이곳 저동인데요!
울릉군에서 운영하는 저동여행자센터가
울라웰컴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내부에는 울릉도를 오가는 다양한 배편들이 나왔있고
울릉도에서 가기 좋은 장소들이 추천되어 있어요
독도 관련 굿즈들도 있고 무엇보다
울라라는 고릴라캐릭터의 다양한 굿즈가 있어요
사실 울라라는 캐릭터가 울릉도랑은 관련없는
상업적인 캐릭터이다보니 일부 울릉도 주민들이 손벌려 환영하진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사실상 울릉도하면 떠오르는
대표 캐릭터가 되어버린 존재라 관광객
입장에선 그저 귀여운 울릉도고릴라인거 같아요
그럼 울릉도랑 연관있는 캐릭터가 있나?라고
물으면 해호랑과 오기둥이를 말할 수 있는데
출처👉🏽 해호랑 오기동이 설명
울릉도에서 유명한 호박과 오징어에서 따온 캐릭터로
바다(해)를 건너온 호박 낭자 = 해호랑
오징어 + 아기동자 = 오기동이
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면 울릉도 관련해서
다양한걸 알려주는데 어느 식당에 어느 메뉴가 맛있는지
어느 포인트가 다이빙 포인트인지
어디에서 멋진 울릉도의 지형을 볼 수 있는지
설명과 함께 뒷면에는 위치표시까지 되어 있더라구요
마련된 종이들은 가운데 검은 봉투에
담아가도 되서 기념품으로 가져가기 너무 좋은거 같아요
물론 프리입니다!
저희들도 2박 3일 동안 방문했던 장소에 대한
설명이 적힌 종이들을 가지고 왔는데
나중에 보면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날거 같아요!
2층은 휴식공간과 전시공간으로 마련되 있어요
네번째 울릉도 관광지는 울릉감성 가득한 도동항
현재 공항이 들어서고 있는 사동은
굉장히 넓은 공간에 항구만 덩그러니 있는 느낌이라
얼핏보면 여기가 울릉인가 싶은 그런 곳이고
나름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저동은
수협과 등대산책길이 있어 울릉느낌이
물씬 나긴 하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단 말이예요
근데 도동항은 가는 길부터가 좁은 골목길에
주변에 상점들과 식당들이 옛느낌 풍기면서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울릉도스러운 모습이 있어요
맛있는 점심도 먹어주고 후식커피도 해준 후
시간이 남아 마지막 울릉도 산책을 다녀왔어요
다섯번쨰 울릉도 관광지는 행남해안 산책로!
이미 도착해 있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지나쳐
왼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행남해안 산책로가 나오는데요
여기가 정말 이뻐요! 출할까지 시간이 남아
저희는 마지막으로 여기를 들려줬어요!
행남(도동)해안 산책로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산책로로 기암절벽과 천연동굴의 곁을 따라
때로는 바위와 바위 사이를 잇는 무지개다리를 건너
울릉도의 포구와 해안을 발끝으로 디뎌 누릴 수 있는 산책로!
실제로보면 감탄이 나오는 곳이예요!
물색감도 너무 이쁘고 위로 올려보면
보이는 바위들도 너무 경이롭거든요!
시각적인 요소도 너무 멋있지만
파도 철썩이는 소리와 바람부는 소리도
너무 기분 좋게 들려오는 곳입니다!
울릉도가 바닷가 주변으로 산책로를
많이 만들어놨는데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로
대부분 막혀있고 이쪽만 잘 보존되어 있어요
언제 막힐지 모르니 기회가 되시면
여기는 꼭 방문하기를 추천드려요!
떠나가는 마음이 너무나도 무겁네요!
아쉬운 마음 안고 다음을 기약하면
딥블루 울릉도 투어를 마칩니다!
I 💙 울릉 끝!
